한국에 두곳뿐인 도너츠 맛집.랜디스도넛

제주도에 처음 자리를 잡은 랜디스도넛이 서울연남동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곧 엄마와 함께 연남동 데이트 할 예정이여서 랜디스도넛 가려구요. 가기전에 입짧은 햇님이 리뷰한거 보고 메뉴를 결정할꺼라서 오늘은 저도 메모 좀 할겸 랜디스도넛 포스팅 합니다.  

단네가 엄청 난다고 하네요. 햇님이 더보기란에 랜디스도넛 13개 종류 이름과 가격 올려놓았네요. 처음 빅글레이즈부터 먹기시작하는데 진짜 침이 고이네요. 

빅글레이즈~가장 기본중에 기본이고 3,300원이라고합니다. 

크리스피 도넛보다 덜 단맛이 나고 엄청 쫄깃쫄깃하다고 해요. 

두번째는 바닐라~ 바닐라는 2,200원이고 엄청 달다고해요. 빵에서 레몬향이 조금 난데요.

많이 뻑뻑하지 않고 위에 발라져있는 설탕시럽 같은게 엄청 달다고 하네요. 

메이플츄러스입니다. 랜디스도넛 메이플츄러스도넛은 3,300원이래요.  

메이플츄러스 도너츠의 빵은 처음 먹은 글레이즈 빵위에 츄러스가 올라가져 있다고합니다. 엄청 달다고해요. 햇님께서 진짜 단거 먹고 싶으시면 랜디스도넛 메이플츄러스 먹어보라고 하시네요. 정말 단가봐요.

 

메이플츄러스 도너츠 먹고 상콤한걸 드시겠다며 고른것은 레몬필링입니다. 랜디스 도너츠의 레몬필링은 3,300원이라고해요.

크림이 엄청 빵빵하게 들어있다고해요. 이 도너츠는 엄청시데요.  결국너무 시다고 남겼어요. 하하하 그런데 저는 햇님 드시는거 보면서 엄청 달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하나 정도만 먹어보고 싶고, 랜디스도넛 13종류구매하면 피자 한판값인데 오늘 저녁은 도너츠 대신 피자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저는 피자 주문 좀하고 입짧은햇님의 랜디스도넛 리뷰 계속해볼께요. 

라즈베리필링입니다. 3,300원이고 이것도 신맛이 난데요. 수제딸기잼같다고하는데 결국 셔서 남겼어요. 달고 신맛의 라즈베리필링입니다. 

극강의 신맛을 먹고 난 후에 초콜렛 2,200원 드시네요. 초콜렛도 엄청 단데 쫄깃쫄깃한 빵에 초콜렛이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좋다고 클리어~

위트 앤 허니입니다. 2200원이고 계피향이 살짝나고 카라멜 맛난데요. 위트 앤 허니 도너츠 남겼어요. 다음번에 연남동 놀러가면 햇님이 남긴 도너츠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뉴텔라는 오리지널에 뉴텔라 발라져 있는 맛이라고해요. 그냥 뉴텔라 맛인가봐요. 그래도 클리어하셨으니 구매 예정이요~ 

뉴텔라는 3,300원이에요. 남은 5개 도너츠 중 가장 화려한 랜디스도넛인 스모어도넛입니다. 

스모어도넛은 3,300원입니다. 초코맛이 강해서 마시멜로우 맛은 하나도 안난데요. 부드럽고 쫄깃한 초코파이 맛이라고해요. 결국 남겼어요.먹어보고 싶었는데 스모어도넛도 패스입니다. 

가니슈도넛 3,300원입니다. 진짜 엄청 달데요. 드시면서 달다고 표효하신 햇님이에요. 그런데 츄러스가 더 달아서 이정도는 단것도 아니래요. 츄러스 진짜 얼마나 단건지.. 도전의식 불러옵니다. 

동그란 도너츠가 아니고 긴모양의 도너츠네요. 베이컨 메이플롱존 입니다. 가격은 3,300원이에요. 슈가에 소금친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엄청 짜데요. 엄청 많이 남기셨어요. 

민트초콜릿입니다. 3,300원이에요. 두려운 민트네요. 치약을 입에 짜면 민트초콜릿맛이래요. 하하하하 엄청 달고 치약맛이 극강이래요. 

저는 그냥 가장 기본인 빅글레이즈만 왕창 사서 집에 와야겠어요. 기본이 가장 맛있고 다른것들은 엄청 달던지 엄청 시던지 엄청 달고 시던지 엄청 짜던지 이렇데요. 하하하하 

역시 기본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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