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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듣고

경제공부 시작은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로 초보 경제공부하기 1탄

by 이런저런사람입니다.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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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대해서 아주 쉽게 풀어놓은 다큐가 있어서 오늘은 그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려고해요. 요즘 부업이다 뭐다해서 자기개발 서적이나 부업관련 서적이 핫 이슈인데, 우선 자본주의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5만원 지폐를 보면 단지 종이한장일 뿐인데 한장의 종이가 5만원의 가치를 갖는 이유, 우리는 왜 그 가치를 믿고 그 돈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등에 대해 아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총 5부 중 1부는 돈은 빚이다.라는 주제로 시작이 됩니다. 세계적인 석학. 경제전문가들에게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한 문장으로 이야기 해달라고 하니 다들~ '오~마~이~갓~'을 외치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내색을 보이기도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자본주의는 어떤 의미인가요? 

 


다큐에서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자본주의를 모르면서 우리는 어떻게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라고 말이죠. 

현 시대는 금융 자본주의 세상이라고 합니다. 금융 즉 돈이 지배하는 세상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돈이 태어나는 근본 원리부터 알고 지나가야한다고 합니다. 돈, 금융은 영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에서 발전된 것이 금융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금융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 다큐에서는 물가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짜장면이 15원이였는데 지금은 기본 5천원~6천원은 내야하지요?



왜 물가는 자꾸 오르기만 하는 걸까요?

다큐에서도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수요 공급 법칙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결정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또 질문을 던져줍니다. 아파트의 가격이 작년에 5억하던것이 올해는 7억~8억 하는 것이 정말 수요와 공급 법칙때문에 오르는 것일까요?라구요. 집값에 비유하는 정말 솔깃해지네요. 



물가가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돈은 어디서 만드는 것일까요?  조폐공사? 

저도 조폐공사라고 생각했는데 다큐에서는 조폐공사에서 찍어내는 돈은 우리 시장에서 정말 극히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가 은행에 예금한 돈을 은행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그 사람이 이자와 원금을 잘 값고 받은 이자로 또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주고 이렇게 하는 것이 은행의 주요 업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은행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였네요. 

 


A라는 사람이 은행에 100원을 예금하면 은행에서는 10원만 남겨두고 B라는 사람에게 90원을 빌려줍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는 190원이라는 돈이 생기게 된것이죠. 왜 은행에서는 10원은 남겨둔 것일까요?

그이유는 정부와 은행이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10원(부분지급준비율)은 은행에 남기고 90원은 대출해도 된다고 말이죠.



부분지급준비율 제도로 인해 은행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A라는 은행이 10%만 남기고 90%를 B라는 은행에 빌려주고 B라는 은행도 10%만 남기고 81%를 빌려주고 이런식의 대출로 인해서 시장의 돈이 많이 늘어나게 되고 이러한 것을 '신용창조'라고 부른답니다.

대출할때마다 새로운 돈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신용창조에 아주 절대적으로 기여를 했군요. T.T

은행에서는 자꾸 사람들에게 빚을 내게해야 은행이 부유해지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지급준비율은 3.5%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를 기초로 다큐에서 '5천억이 얼마까지 늘어나는지'계산을 해보았는데 6조6십억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대박입니다. 6조6십억.... 

진짜 돈.... 우리 눈에 보이는것이 돈이 아니라.... 그냥 통장에 숫자가 찍혀있기 때문에 은행에 그 돈~ 내 돈이 있을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내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무언가 은행에 대한 배신감이 들기도 하네요. 진짜 돈. 자본주의에 대해 1도 몰랐던 나....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의 통화량, 돈이 늘어나는 그래프와 물가 상승 그래프와 정말 비슷하네요. 이렇듯 통화량이 증가해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시장에 돈이 많아져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시장의 돈의 양은 중앙은행에서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중앙은행은 대출 이자율을 조절해서 시장을 조정하는데, 이자율 뿐만이 아니라 화폐를 찍어내는 방법으로도 시장의 통화량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우선 초보 경제공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이후부터 정말 중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자세히 포스팅하면서 시청해야할 것 같아서요. 


경제공부 2편 자본주의 다큐멘터리 리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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