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진한사골곰탕과 매그넘 아이스크림 후기
이전에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진한 사골곰탕과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매그넘 아이스크림이 냉장고 안에서 댕굴댕굴 굴러다니기에 주말에 냉장고 파먹기를 진행하였어요.
진한사골곰탕은 다양한 국물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하라고 적혀있었는데, 저는 엄마가 집에서 끓여주던 사골곰탕의 맛을 그리워하며 엄마가해준 사골곰탕맛이 날까 싶어서 간편하게 데워서 밥을 말아먹기로 했답니다.
노브랜드에는 이런 국물요리로 쓸수있는 사골육수랑 진한사골곰탕이 여러종류있는 것같아요. 그런데 사골육수는 가격이 천원도 안되어서 구매해봤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성분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골육수보다 성분이 좋은 진한사골곰탕으로 구매해봤어요. 대신 가격이 두배는 더 높네요~
노브랜드 진한사골곰탕의 성분은 정제수_물이랑 사골잡뼈육수, 사골농축액, 정제소금 이렇게 들어가있어요.
한봉지에 3~4인분 먹을 분량이여서 한가족이 국물요리로 사용하기 적당한것 같아요.
기름 많으면 손으로 일일이 걸러내야해서 귀찮은감이 있는데, 기름이 별로 없는건지 한번씩 걸러서 나온건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국물에 기름이 없어서 그 부분은 참 좋았어요.
예전에 포스팅보면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육수에 순대 넣어서 먹었었는데, 진짜 식당에서 파는 순대국 같았거든요. 순간 냉장고에 있는 순대가 떠올랐지만, 오늘은 엄마가 집에서 끊여준듯한 진한 사골곰탕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순대는 넣지 않았답니다.
한끼 완성~!! 파도 송송 썰어주고 엄마가 주신 깍두기와 함께~ 곰탕에 깍두기가 빠지면 정말 서운한 일이니깐요. ^^
저는 곰탕에 파 많이 넣는 것을 좋아해서 듬뿍듬뿍 넣어주었답니다.
파와 소금을 넣어주고 한입 떠먹어보았어요.
으음........ 음?! 곰탕?! 사골?! 흐흐흐흐흐
엄마가 해준 듯한 진한사골곰탕?!은 어디에 가고 사골곰탕에 물 탄 맛이랍니다. 흐흐흐흐
노브랜드 사골곰탕은 그냥 국물요리할때 밑바탕으로 쓰는 것으로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진하지 않은 맛이거든요. 하하하하 그냥 곰탕은 집에서 몇시간동안 끓이던지 아니면 식당에서 사먹는 걸로 해야겠어요.
남은 곰탕은 내일 순대 넣어서 순대국 해먹기로 하고 냉장고에 잘보관해 두었습니다.
노브랜드의 아쉬운 곰탕 맛으로 인해서 무언가 채워지지않음을 냉장도 파먹기 2탄. 매그넘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보려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매그넘 아이스크림을 꺼내보았어요. 사실.... 이 아이가 냉장고에 있다는 걸 모르고 뭐 먹을꺼 없을까~~ 냉장고 뒤지다가 냉장고 깊숙이 들어가 있는 저 이아를 구출해냈습니다. ;;
제가 구입한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매그넘 아몬드. 로스티드 아몬드 조각 5%이더라구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판매하는 매그넘 아이스크림 종류가 7개 정도있는 것같아요.
클래식/ 아몬드/ 프란린/더블라즈베리/민트/솔티드카라멜/화이트초콜릿이 있고 미니로 작은 사이즈도 판매하고있어요.
이름보면 무슨 맛인지 알겠는데, 프란린을 모르겠더라구요. 쇼핑몰 상세페이지 보니깐 프란린은 안에 아이스크림이 헤이즐넛 맛이고 위에는 크랙킹 초콜릿에 헤이즐넛 청크가 들어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아몬드를 먹어보아서 프란린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뭐~ 단건 다 맛있으니 맛있겠죠?!
박스를 열면 이렇게 4개가 들어있어요.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ㅎㅎ 저는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는데, 이전에 구매한거라서 얼마주고 샀는지 모르겠어요. ;;
지금 인터넷 판매가 보니 아몬드(4입)가 7850원이고 배송비가 3000원 붙어있어요. 저도 뭐 비슷한 가격에 구매했을것같아요...;;;
참~!! 개장 칼로리는 아몬드 아이스크림 기준 240kcal되어요. 사이즈는 글이가 11cm되고 폭은 5~6cm정도 되어요.
미니도 있으니 어린친구들 간식으로는 미니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다른아이스크림에 비해 엄청 부드러워요. 정말 아이스크림 중에 부드러움은 최강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확실히 매그넘 아이스크림이 부드럽다고 말씀하신답니다.
부드럽기로는 최강인데 맛이 최강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제품들도 다양하고 맛있는 것도 많고 다양한 맛으로 나오고 있잖아요?! ㅎㅎ
그리고 매그넘아이스크림은 강남역에 매그넘 플래그쉽, "매그넘 플러져 스토어"가 있어서 직접가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모습도 볼수 있고 토핑도 내 마음데로 고를 수 있어서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 볼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그런데 가격이 아메리카노는 4천원이고 아이스크림 토핑 고르게 되면 5천원~6천원 정도 되는 것 같던데,,,
막대 아이스크림 5천원~6천원에 사먹는다............ 음...........
저는 뭐.... 패스하는 것으로 하고 가끔 먹고 싶을때 홈플러스가서 구매하는 것으로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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