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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당뇨식단. 머위나물과 머위 쌈

by 이런저런사람입니다.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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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당뇨병환자가 천만이라는 뉴스기사를 봤어요.

제 주변에도 당뇨병 환자가 몇명 있기 때문에 천만명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 기사였는데요.

이 상태로 지속된다면 2030년에는 당뇨병환자가 전 세계 통 털어 몇명이 되는지 아시나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국제당뇨협회에서는 2030년이 되면 총 5억 5천200만명이 당뇨에 걸릴꺼라는 아주 끔찍한 전망을 내놓았어요. 

 

 

어? 그럼. 나도 혹시 당뇨인가? 라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당뇨 증상을 알아본 후 당뇨식단에 꼭 필요한 봄나물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께요.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진 분, 갑자기 갈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는 분, 심한 갈증으로 인해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분,  소변색깔로 당뇨인지 아닌지, 건강을 판단하는 지표가 됩니다. 

최근들어 소변 색깔이 이상하다고 느끼신 분은 꼭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소변색깔이 이런색이면 건강이상 신호

이런색이면 당장 병원에 가야하는 소변상태입니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나고 냄새가 예전과 같지 않다면? 몇일 지켜봤는데 더욱 냄새가 진해지고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

hwangconnect.tistory.com

 

이런 분들은 꼭 병원에 가서 당뇨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빠른 진단과 올바른 식습관만 지킨다면 완치는 어렵겠지만 건강한 이전의 몸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당뇨는 완치가 없기에 정말 무스운 병이에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당뇨는 생활습관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 모든 당뇨의 시발점에는 나쁜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를 생활습관병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습관병인 당뇨를 어떻게해야 물리칠 수 있을까요? 

당뇨 증상이 있다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식단표는 기본이고 생활습관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체크 리스트가 필요해요. 오늘 운동시간, 강도,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등 나만의 생활습관병인 당뇨를 물리칠 수 있는 노트~ 꼭 준비해서 내가 지금 어떤 생활 습관이 있는지 파악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꼭 하루하루 꼼꼼히 작성해보세요. 

 

 

이번에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이규진의사는 당뇨병 전문 의사인데 이규진 의사가 추천하는 당뇨식단과 당뇨전문 의사도 봄이 되면 꼭 챙겨먹는 것~ 바로 이 나물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이 포인트 입니다.

 

 

당뇨 전문 의사도 봄이 되는 꼭 챙겨서 먹는 봄나물~ 바로~ 머위 입니다.

머위?!

혹시 머위를 처음 들어보신 분은 없으실꺼에요. 봄이 되면 마트, 시장에서 정말 자주 접할 수 있는 봄나물이 바로 머위인데요. 머위는 정말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나물이랍니다.

머위는 조금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아주 잘 자라는 나물이에요. 산에서 채취가 쉽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합니다. 머위는 4월에서 5월에 먹는데요. 3월 정도에 뿌리를 파종하게 되면 다음해에 채취가 가능합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많은 양을 한꺼번에 팔기도 하고 하루에 다 먹지 못할때는 보관을 해야하는데, 머위 보관방법은 비닐팩에 씻지 않고 보관하면 3일정도는 충분히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한데, 여기서 팁 하나 드리자면 비닐팩을 묶기 전 입김을 한번 후~하고 불어넣어주면 공기가 들어가 더욱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머위 같은 경우 먹기 전 손질을 해야하는데, 머위대의 꼅질을 벗기다 보면 손톱이 새까맣게 물이 든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가면 할머니들이 앉아서 하나하나 깨끗하게 머위 껍질을 벗겨서 판매하시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머위를 구매해서 먹으면 정말 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요.  

 

 

그럼. 머위를 이용하여 왜 당뇨식단을 만들어야할까요? 

머위의 어떤 부분이 좋길래 머위를 당뇨식단의 필수 반찬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머위의 가장 큰 효능은 다양한 비타민 중 비타민 A과 미네랄이 매우 많이 들어있어요. 또한 칼슘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칼슘이 당뇨의 인슐린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칼륨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칼륨이 하는 역활은 나트륨을 배출시켜줘서 붓기를 빼주고 혈관의 독소를 배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이 듬뿍 들어있는 머위가 당뇨식단에 꼭 포함되어야 하는 반찬, 봄나물이랍니다. 

 

머위 같은 경우 들깨와 함께 머위나물 (머위대들깨볶음)을 무친다면 영양학적으로 아주 훌륭한 궁합이 되고 간단하게 머위를 섭취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머위 쌈입니다. 머위쌈 같은 경우 오랫동안 찌게 되면 영양소가 다 파괴되기 때문에 1분내외로 살짝 쪄서 부드러운 머위와 잡곡밥, 쌈장 이렇게 한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벚꽃 떨어지면 1년 다 지난거라고 하셨는데, 벚꽃 다 떨어졌으니 곧 겨울이 옵니다. 여러분~ 봄 지나가기 전에 가지말라고 잡아다가 오늘 하루 맛있고 건강한 머위 밥상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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