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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학, 컬러리스트 책들을 살펴보면 언제나 첫 단원은
"빛이란? , 색은 빛이다."라는 멘트가 자주 등장한다.
이처럼 색을 이해하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간략하게나마 빛, 가시광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 또한 첫 포스팅을 "빛"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전자기파들 중에서 빛은 우리 눈으로 지각할 수 있는 광선을 이야기한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구분이 되고 우리 눈으로 지각할 수 있는
광선을 가시광선이라고 한다.
가시광선의 범위는 대략 380nm~780nm까지를 이야기한다.
파장이 짧은 단파장은 푸른빛, 중파장은 녹색, 초록빛, 파장이 긴 장파장은 붉은빛을 띤다.
위의 이미지에서 단, 중, 장파장의 컬러 영역을 살펴보면 빨, 주, 노, 초, 파, 보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는데,
어? 이상하다.
무지개색은 일곱 빛깔_빨주노초파남보를 말하지 않는가?
남색이 없다......
그 이유는?
광학_스펙트럼에서 파란색 빛이 어둡게 보일 때 남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남색을 파란색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남색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일곱빛깔 무지개_"빨주노초파남보"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자면
여섯 빛깔 무지개_"빨주노초 파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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