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핑크1 남자라면 모름지기 분홍색이지.분홍색 이야기 내가 어렸을 땐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여자친구들의 최애 컬러는 분홍색이였다. 모든 여자친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분홍색이 이젠 초등학교 1학년, 2학년만 되어도 분홍색은 유치하고 어린 동생들이나 좋아하는 색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나 역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까지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분홍색을 꼽았는데 사회생활을 하게되면서 가까히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색이 되어버렸다. 근래에는 초식남과 같은 단어가 유행하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함께 남자들 옷이나 넥타이 컬러로 분홍색이 많이 출시되면서 주변 남자들도 분홍색을 입으며 '모름지기 남자라면 분홍이지"라는 농담을 주고 받는다. 100여년전 19세기에는 분홍색을 남자아이들에게 쥐어주고, 파란색을 여자아이들에게 쥐어줬던 사실을 그대들.. 2020. 12. 10. 이전 1 다음